31일~9월6일 매일 밤 9시 이후 운행 감축
20개 노선 제외 325개 노선 횟수 3644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서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30일 오후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른 귀가를 독려하고자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일 밤 9시 이후 시내버스를 감축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개 혼잡노선,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횟수가 현행 4554회에서 3644회로 910회 줄어들다.
시는 또 정류소별 버스정보안내전광판과 버스 내부에 감축 운행을 안내하고, 차내 방송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조기 귀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