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1명으로 늘어…치명률은 1.65%
수도권 증가세…경기 40명·서울 20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 증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5%다.
317번째 사망자는 경기 지역에서 1만9061번째로 확진된 83세 남성이다. 그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이송된 후 27일 사망했다.
318번째 사망자는 경기 지역에서 1만8785번째로 확진된 80세 남성으로 지난 26일 확진돼 성남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319번째 확진자는 사망 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망자는 경기 거주 64세 남성으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으로 이송된 후 27일 사망했고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20~321번째 사망자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 수는 1차 대유행이 촉발했던 대구(191명)와 경북(54명)이 가장 많고, 경기 40명, 서울 20명, 부산과 인천, 강원이 각각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광주와 대전은 각 2명, 울산·충남·충북이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세종,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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