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5㎡초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 20억2692만원
중대형 12억8619만·중소형 8억549만·소형 6억7515만원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서울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0억원을 넘어섰다.
28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서울의 대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값은 전월대비 1.43% 오른 20억269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19억2921만원으로 19억원을 넘어선 지 7개월만이다.
올해 들어 서울 대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값은 상승세를 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지난 4월 19억5214만원에서 19억5127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후 정부의 다양한 규제 속에서도 서울 대형 평수는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했다. 같은 대형이지만 강북의 평균 매매값은 15억1213만원인 반면 강남의 평균 매매가격은 21억8988만원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전용 168.456㎡은 지난 6일 2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지난 5일 거래된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스파 전용 194.51㎡도 18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 매매가 18억원을 넘어섰다.
전용면적 102㎡초과 135㎡이하 중대형 규모의 평균 매매가는 전월대비 2500만원 오른 12억8619만원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5㎡초과 102㎡이하 중형의 평균 매매값은 10억9169만원으로 11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중소형(60㎡초과 85㎡)과 소형(60㎡이하)의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8억549만원 6억7515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소형과 소형의 경우는 전월대비 각각 2.83%, 2.94%로 다른 평형에 비해 가장 많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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