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서 실시된 육사 1차 선발 필기시험 응시자 1명 확진

기사등록 2020/08/27 16:38:21

같은 고사장 응시자 20명 등 검사진행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8.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 15일 실시된 육군사관학교 생도 선발 1차 필기시험 응시자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성북구 245번 확진자인 이 수험생은 15일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중랑구 묵1동 소재 한 학교에서 시험을 봤다. 확진자는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해당 고사실에서 시험을 본 응시생과 감독 등 총 20명을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고사실에서 시험을 본 중랑구 거주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타 지역 거주자 19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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