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재 가화실버한방병원 간호사 1명 확진…50명 검사

기사등록 2020/08/27 16:34:47

44명 음성판정…나머지 6명 검사결과 대기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2일 서울시와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2020.06.1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 방학동 소재 한 노인 전문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환자와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27일 도봉구에 따르면 방학동 가화실버한방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1명이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른 자치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 간호사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이 병원 3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같은 층의 환자와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44명은 음성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명은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83세 고령인 이 간호사는 시간제로 근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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