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민 정보화교육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

기사등록 2020/08/27 15:36:51

다음달 2~29일 교육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시 동작구의 구민 정보화교육.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8.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따라 다음 달 구민 정보화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사회에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활용법 ▲인터넷 정보검색 ▲엑셀, 파워포인트 등 프로그램 사용법부터 ▲유튜브 동영상 제작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4일 까지며, 교육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29일까지다.

정보화교육은 분야별 전문강사가 강의에 나서 정규과정 20시간(1회당 2시간30분)과 특강과정 9시간(1회당 3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규과정은 월요일과 수요일 '스마트폰 다양하게 활용하기', 2교시 '생활 속 편리한 인터넷 세상', 3교시 '엑셀 2010 실무계산 활용' 등이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나도 유튜버 동영상 제작하기', '나도 스마트폰 정보검색왕', '파워포인트로 움직이는 영상만들기' 과정으로 편성된다.

금요일에는 '폰으로 즐기는 블로그', '클라우드 제대로 활용하기' 특강이 진행된다.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TV 등으로 유튜브 검색창에 '동작구 온라인방송'을 검색해 교육시작 10분 전부터 해당 채널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수강하는 주민은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강사 및 수강생들과 질의응답, 의견교환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수강 중 놓친 부분은 추후 다시보기를 통해 복습 가능하다.

동작구 주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작구 정보화교육 콜센터(1644-7128)로 신청할 수 있다.

박연수 동작구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정보화교육을 통해 주민의 디지털 능력 향상과 생활 속 유용한 온라인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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