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224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사는 10대 여자로, 199번 확진자의 아들인 209번 확진자와 배드민턴장에서 접촉했다. 199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를 이용한 이력이 있다.
225~227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유성구 하기동에 사는 40대 여성인 21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앞서 217번 확진자는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에서 199번과 접촉했다.
남편(225번)은 21일 두통과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대 아들(226번)은 전날 두통이 나타났고 이날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됐으며. 10대 딸(227번)은 전날 발열과 인후통, 코막힘 등이 있었고 이날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228번 확진자는 보스니아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이다. 격리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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