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5% 오른 3385.6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4% 상승한 1만3666.6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98% 오른 268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31% 오른 3391.11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부터 등록 기반 기업공개 제도를 시행한 '차이넥스트 효과'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날 차이넥스트에 1차적으로 새롭게 추가된 18개 종목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캉타이(康泰) 의학 종목은 1061% 상승폭을 기록하고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무선충전, 양식업, 디지털화폐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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