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밤새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누적 221명

기사등록 2020/08/24 09:19:48

배드민턴 동회회·사우나 접촉자 증가 추세

[서울=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221명으로 늘었다.


배드민턴 동호회와 사우나 접촉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220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에 사는 70대  남성으로 190~193번 확진자와 인동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접촉했다.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22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199번 확진자와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에서 접촉했다. 23일 부터 목에 불편감이 발생했고 검체 채취후 이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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