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코로나19 확진 5명 추가…누적 219명

기사등록 2020/08/23 22:06:47 최종수정 2020/08/23 22:41:15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직원들이 2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광화문집회 장소 인근 기지국을 통해 확보한 400여명에 대한 전화번호를 통해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8.22.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23일 오후 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9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215번 확진자는 중구 선화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20일 부터 발열이 시작됐고 이날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됐다.

216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 거주 60대 여성으로, 지난 16일 기침과 인후통이 나타났고 이날 진단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7번 확진자는 유성구 하기동에 사는 40대 여성으로, 199번 확진자와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에서 접촉했다. 19일 부터 발열과 인후통이 시작됐고 이날 검체 채취 뒤 확진됐다.

218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 거주 60대 여성으로, 194번 확진자와 미용실에서 접촉했다. 무증상 상태에서 이날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219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80대 여성으로, 214번 확진자의 어머니다. 18일 부터 발열이 있었고 이날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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