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대전지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기사등록 2020/08/21 16:36:41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SBI저축은행 대전지점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SBI저축은행 대전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함께 근무하던 직원은 총 8명이며, 이날 해당 지점을 방문한 고객은 30명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BI저축은행은 동선이 겹치는 구성원 전원을 격리 조치했고, A씨가 근무했던 지점을 3일 간 폐쇄하기로 했다. A씨와 함께 근무하던 직원 모두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전 지점에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열감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판정을 받아 지점을 바로 폐쇄 조치했다"며 "함께 근무하던 직원들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현재 전원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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