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국내 장애인 최초의 스포츠 대전인 휠체어농구 대전은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33경기를 치른다. 총 5개팀이 참가한다.
휠체어농구는 1984년 도입된 이후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에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패펄림픽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미리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단, 심판, 중계인 등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문진표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경기 전후에 체육관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했다.
대회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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