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첫 10명…누적 187명

기사등록 2020/08/20 23:57:52
[그래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2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오전 5명이 확진 받은바 있어 하루새 10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하루 10명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확진는 187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83번 확진자는 유성구 전민동에 거주하는 20대로 동거가족은 3명이다. 18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 검체 채취 후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4번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에 사는 40대로, 8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자다. 18일부터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5번 확진자는 유성구 노은동에 거주하는 30대다. 부모와 여동생 등 3명의 동거가족이 있다. 18일부터 후각소실의 증상이 있었고 19일 검체채취후 이날 확진됐다.

186번 확진자는 유성구 어은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서울에 거주중에 확진된 181번 2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20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7번 확진자는 181번·18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0대다. 무증상 상태에서 20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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