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모 뉴욕주지사 "트럼프 재임 중 미 정치·분열 악화"
CNN에 따르면 쿠오모 주지사는 민주당 전당대회 첫날인 이날 화상 찬조연설을 통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의 분열과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만큼 훌륭한 지도자, 우리 안에서 최악이 아닌 최고로 호소할 수 있는 지도자, 분열이 아닌 통합을 할 수 있는 지도자,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끌어올릴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나는 그 남자를 알고 있다. 난 그와 함께 일했고 재능과 힘, 고통과 마음을 봤다. 그는 바로 조 바이든"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그는 또한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를 빗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는 병(illness)이 아니라 증상(symptom)이다. 우리 국가는 위기에 처해 있고 여러모로 비유할 수 있다"며 "바이러스는 몸이 약하고 스스로 방어할 수 없을 때 공격한다. 지난 몇 년 간 미국의 정치 신체는 약해졌고 분열은 더욱 깊어졌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더욱 심각해졌다"고 비난했다.
이어 "강력한 신체만이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다. 미국의 분열은 그것을 약화시켰다"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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