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중국입국 확진자 이후 처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오저니 0시 기준 해외유입 관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2명 중 중국 관련 확진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는 지난 4월17일이 마지막이었다.
중국 입국 확진자는 중국 광둥성에서 출발해 입국했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중국발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4월17일 보고된 것이 마지막이었다. 중국 사례는 그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유입 추가확진자 12명 중 중국을 제외 국가는 아시아 8명(인도 4명, 파키스탄 2명, 일본 1명, 카자흐스탄 1명), 유럽 1명(프랑스 1명), 아메리카 1명(미국 1명), 아프리카 1명(케냐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추가확진자 12명 중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9명이었다. 검역단계 확진자는 없었고, 12명 모두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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