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지난 10일 익산을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익산을 방문하기 전인 지난 4일부터 두통과 복통, 메스꺼움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다. 이날 A씨는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10일 A씨는 렌트카를 이용해 가족 2명과 부모 추도식을 참석하기 위해 익산공원묘지를 방문했다. 그날 오전 11시 30분께 익산 한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와 접촉한 친인척 5명과 식당주인 1명 등 총 6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가졌다. 6명 전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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