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생연2동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시 8번 확진자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다.
A씨는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야간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접촉자는 동거가족 2명이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자택과 주변, 교통편으로 이용한 동두천중앙역 일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동두천시에서는 앞서 송내동에 거주하는 70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명의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연관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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