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한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다. '간호중'(감독 민규동), '만신'(감독 노덕), '블링크'(감독 한가람), 우주인 조안(감독 이윤정), '인간 증명'(감독 김의석),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감독 안국진), '증강콩깍지'(감독 오기환), '하얀 까마귀'(감독 장철수) 등 총 여덟 작품이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를 영상화한 한국형 SF를 표방한다.
지난달 OTT업체 웨이브에 선공개 된 이후 2주 만에 30만 명이 시청, 높은 화제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SF8' 여덟 작품 모두 지난 부천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서울여성국제영화제, 춘천영화제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외영화제에서도 러브콜이 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뉴욕아시아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로 'SF8' 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의 포스터를 사용하기로 확정하며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한편 'SF8'은 14일 오후 10시10분 '간호중'을 시작으로 MBC TV를 통해 매주 금요일 1편씩 총 8주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