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가 지역 내 안정과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왕세제는 13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연합 사이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인 서안지구에 대한 합병 시도를 중단하기로 했다. 또 무슬림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스라엘과 UAE 측 대표단은 수주 안에 만나 투자, 관광, 직항 항공편, 안보, 통신, 기술, 에너지, 보건, 문화, 환경 등에 관한 양자 합의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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