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WHO의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신 이 바이러스가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은 바이러스로부터 알아낸 '압력'을 빼내면 얼마 후 되튕겨 나온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겨울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는 달리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여름에 더 심해지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 초기에 "이것은 뜨거움과 함께 사라질 것"이라는 일부 과학자 및 정치가들의 예측을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라이언 박사는 이처럼 계절 패턴이 없는 것으로 보여 코로나 19가 상당하게 통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유럽 국가들에게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고 저지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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