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환경도시 시흥 구축’을 표방하는 경기 시흥에코센터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녹색직업, 내:일을 잡아라’ 하반기 교육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21일이다.

희망자는 시흥세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교육>중고등>내:일을 잡아라에 접속해 시간대별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모집 범위는 관내 4개 중학교로, 학교당 4~7학급 수강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학교로 찾아가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녹색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중학생들에게 사회 환경 문제로 생겨난 녹색직업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직업과 환경을 연관시켜 직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학교별로 1개월에 2회차에 걸쳐 2교시씩 모두 4교시가 열린다. 이 교육은 지난해 시작해 호능을 누렸다.

 센터 측은 "지루해지기 쉬운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고 보드게임이나 직접 직업을 소개하는 잡지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며 많은 학교의 참여와 관심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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