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는 "인플루언서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 '태그바이'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태그바이와의 협력을 통해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 시작을 알리며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 정새미나의 유튜브 채널 운영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부터 태그바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온 MBC플러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유튜브 창작자로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아가 MCN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첫 단계로 박지영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 '박지영tv'와 정새미나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 '달려라미나'를 통해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박지영tv'는 스포츠 소식, 브이로그 콘텐츠로 향후 먹방, 실시간 라이브 등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인다. '달려라미나'는 MLB 입덕가이드와 정 아나운서의 일상과 취미를 담은 콘텐츠다. MBC 플러스는 이를 팬들이 좋아하는 분야의 심도 있는 콘텐츠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