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에 긴급지시…"실종자 수색에 최선 다해라"
정 총리는 앞서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공무를 수행하던 행정선 2척과 경찰선 1척이 침몰된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강원도, 춘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의 긴급지시를 내렸다.
정 총리는 아울러 "수색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에서 와이어에 걸린 경찰정을 구조하던 고무보트와 행정선 등 3척이 잇따라 전복됐다.
사고 경찰정에는 A경위 등 2명이, 춘천시 행정선에는 5명, 고무보트에는 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복 사고로 경찰정 등에 타고 있던 A경위 등 7명이 실종됐으며 1명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실종된 7명 중 2명의 시신은 발견됐다.
한편 이번 목요대화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대신 주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