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한 틱톡 견제 시도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날부터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50여개 국가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급성장한 중국 애플리케이션(앱) 틱톡과 경쟁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릴스는 별도 앱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 앱을 실행해 카메라 하단의 릴스를 선택하면 된다.
틱톡처럼 15초짜리 동영상 클립을 만들어 인스타그램 앱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편집 소프트웨어 역시 틱톡과 비슷하다.
릴스는 지난해 11월 브라질에서 출시됐다. 이후 인스타그램은 6월 프랑스와 독일, 7월 인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