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애인가족 600명 대상 복지욕구 조사

기사등록 2020/08/05 15:54:18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장애인가족 욕구 실태조사 포스터. (포스터=서울 동작구 제공) 2020.08.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31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관내 장애인가족 6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가족 복지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김기룡 교수)에 의뢰해 진행된다. 또 장애인가족의 참여 신청을 받아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장애유형별로 20가구를 선별해 집단면접조사도 병행된다.

조사 내용은 ▲장애인가족의 생활형태 ▲장애인가족의 어려움 ▲장애인가족지원 서비스 이용현황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인식도 등이다.

구는 장애인가족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장애인정책의 파급효과 분석, 정책설계와 취약분야 발굴, 장애인 임대주택 수요분석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가족은 ▲동작구청 어르신장애인과 ▲15개 동주민센터 ▲동작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설문지를 받아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어르신장애인과(820-1355) 또는 동작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835-77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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