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는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홈런을 때려냈다.
삼성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 2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상대 선발 이승진의 3구째 시속 144㎞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 홈런.
강민호는 어깨 통증으로 인해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4일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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