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일 오전 10시22분께 충북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축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축사가 무너지면서 안에 있던 주민 A(76)씨가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3명과 복구 장비 3대를 동원해 주민을 찾고 있다.
이날 새벽 충북 중북구권에는 최대 258㎜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지청은 이날 낮 오후 3시까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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