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롯데백화점, 독일소형가전 '리퍼브' 행사 마련

기사등록 2020/08/01 18:58:50

권장소비자가 30~70% 저렴...8월 6일까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롯데백화점 울산점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독일소형가전 리퍼브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행사장에 고객들로 붕비고 있다. 2020.08.01.(사진=롯데백화점 울산점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롯데백화점 울산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독일소형가전 '리퍼브' 행사를 마련했다. 


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리퍼브 상품은 제품에 흠집, 변색 등 약간의 손상이 있지만, 사용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는 물건을 손질해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대부분 구매자의 단순변심이나 전시용으로 사용됐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시즌 소형가전제품을 중심으로 러퍼브 상품 및 신상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고객들은 권장소비자가 대비 30~70% 저렴한 가격대로 다양한 소형가전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최저가 대비 평균 30% 낮은 수준으로 행사를 준비해 가성비 좋은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백화점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독일 소형가전 유명 브랜드 (기펠, 보랄, 비스카 등) 등을 중심으로, 생활가전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시즌가전 (써큘레이터, 선풍기), 주방가전 (에어프라이어, 초고속블랜더)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3만원이상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주방용품 증정 및 추첨 증정 이벤트도 진행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리퍼브 상품은 새상품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고, A/S도 가능해 단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리퍼브 외에도 새상품도 리퍼브 상품과 비슷한 가격대로 기획하여 다양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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