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2명 감염
중로·마포구서 각각 1명씩 발생해
서울 지역 누적 감염자 총 1606명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06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강서구 2명, 종로·마포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1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강서구에서는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곡본동에 거주하는 107번 확진자는 관내 99번 환자의 가족이다. 99번 확진자는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이용자로 지난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107번 확진자는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후 같은달 31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한 결과 1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화1동에 사는 108번 확진자도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이용자다. 그는 지난달 19일 강서구보건소 선별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같은달 31일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1일 양성으로 나왔다.
종로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겹치는 접촉자는 없다"고 말했다.
마포구에서는 관내 5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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