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파트 분양가 안정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천순 의장은 "이번 고분양가 논란은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주거문제인 만큼 시의회에서 시민을 대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시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이번 아파트 분양가 현안처럼 집행부와 긴밀히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성 푸루지오 4차 사업주체는 지난달 26일 천안시에 3.3㎡당 평균 분양가 1401만원대를 신청했으며 천안시는 분양가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자체 검토를 거쳐 산정된 분양가인 3.3㎡당 1167만원으로 낮출 것을 시행사에 권고했다.
천안시의회는 지난 7일 '지역 현실을 외면한 아파트 고분양가 인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13일 '천안시 아파트 고분양가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고분양가 문제를 공론화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도 24일 열린 100일 취임식에서 "민간 아파트라 해도 집값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이라는 공공개념도 내재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분양가 부풀리기에 대해선 면밀하게 따져 시민들이 적정한 값을 치루고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내 아파트 분양가 대책에 적극 대처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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