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마라톤 회의 끝에 결론 도출
21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부양 기금 합의를 도출했다. 이날은 17일 회의를 시작한 이후 닷새째 되는 날이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위터에 "합의(Deal)"라고 게시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을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트윗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보조금과 저금리 대출에 각각 3900억유로, 3600억유로가 배정됐다.
EU 정상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17~18일 이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경제회복 기금 배분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각국 의견이 엇갈리면서 마라톤 회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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