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전날 총 32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총 확진자 수는 153명(누계)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부산 153번 환자 확진 이후 8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145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입원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4명, 부산대병원 1명 등 총 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3209명(접촉자 48명, 해외입국자 3161명)이다.
하루새 해외입국자는 249명이 증가했고, 그동안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만8078명(4월 1일 이후 누계)으로 늘어났다. 부산역 인근 임시격리시설에는 총 329명(내국인 175, 외국인 154)이 격리 중이다.
부산시는 "지난 일요일 지역 교회 1756곳을 대상으로 구군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교회가 방역수칙을 잘 준수했지만 일부 교회에서 마스크 미착용, 식사 제공 등 23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돼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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