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는 2018년부터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는 업사이클링 뷰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못난이 당근 핸드 라인은 아임제주로부터 외형이 갈라지고 부서져 판매하지 못하는 제주 구좌 당근을 확보, 화장품에 적합한 원료로 재탄생시켰다. 당근에서 추출한 당근수와 당근오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 효과를 준다.
못난이 당근 핸드크림 캡 부분에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못난이 당근 핸드솝은 단상자 대신 녹차 부산물과 재생펄프로 만든 녹차지 슬리브에 제품 설명을 표기했다. 핸드솝 사용 후 용기와 종이 슬리브를 분리배출,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이니스프리 홈페이지에서는 제품 구매 후 사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임제주 당근주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