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단은 "이번 시즌 함께 해온 아코스와 상호간의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라며 "함께했던 시간과 팀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행운을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슬로바키아 U-21 대표 출신인 아코스는 올해 수원FC에 입단했다.
아코스는 K리그2 3경기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FA컵 2라운드 효창전에선 해트트릭으로 팀의 10-0 대승을 이끌었지만, 이후 주전 경쟁에 밀려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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