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서울시청서 긴급브리핑
"갑작스런 비보에 시민들께 위로말씀"
"코로나19 상황 엄중…모든 노력할 것"
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긴급브리핑을 통해 "침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정은 안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 시장의 철학에 따라 계속돼야 한다"며 "오늘부터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고 했다.
그는 "부시장단과 실국본부장 등을 중심으로 서울시 공무원들이 하나가 되겠다"며 "시정업무를 차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하다"며 "시민 안전 지키는데 부족함 없도록 모든 노력 하겠다"고 했다.
서 권한대행은 "시민들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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