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부산 금정구 대학 내 건학관 3층(J301)에서 김홍구 제10대 신임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총장의 임기는 10일부터 2024년 7월 9일까지 4년 간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해린 성지학원 이사장, 백종헌 국회의원(부산 금정구), 장제국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 김진수 총동문회장, 교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다.

취임식은 예배를 시작으로 총장 약력 소개와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 총장은 1983년부터 부산외대 태국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학의 초대 기획실장, 교수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민간 자문위원과 한-태 소사이어티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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