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인증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후원 인증기관에는 ▲출입국 우대카드 제공 ▲인증마크 활용 ▲중소·중견기업 대상 KB국민은행 금리우대 혜택 ▲문화예술협력 행사초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지원 대상 선정시 우대 ▲'여가친화기업 인증제'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5년부터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지난해 평가항목과 사후점검 항목 간소화 등 서류작성 부담감을 줄이면서 2018년 5개였던 후원 우수기관이 지난해 12개로 늘었다.
오는 22일 오후 2시와 7시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인증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인증제도와 신청 절차, 작성 서류 등을 안내하고 후원 매개단체인 한국메세나협회가 매개단체의 역할 및 후원 우수기관 연계방식 등을 설명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우리 국민의 정서를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우리 문화예술이 새롭게 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협력, 상생하며 동행할 수 있는 후원단체·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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