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빛의 벙커: 반 고흐' 展, 휴가철 맞아 이벤트

기사등록 2020/07/07 13:59:50
[서울=뉴시스]제주 '빛의 벙커: 반 고흐' 전(사진=빛의 벙커 제공)2020.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제주 '빛의 벙커: 반 고흐' 전이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제주항공의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 전시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제주항공 탑승권을 지참하면 31일까지 1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관 내 아트샵에서는 정통 프랑스 향수 브랜드 '뱅네프생토노레(29 ST.HONORÉ) 크루즈 컬렉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도록(클림트 또는 반 고흐)이나 DVD(클림트), 아트상품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된다.

제주 성산 '빛의 벙커 : 반 고흐' 전은 세계적인 화가 반 고흐가 37년간의 짧은 삶 속에서 남긴 명작들을 새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 몰입형 전시에서는 90대의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그의 작품을 웅장한 음악과 함께 32분간 감상할 수 있다. 

반 고흐전의 상영이 끝난 뒤에는 그와 작품적으로 강렬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화가 '폴 고갱'의 명작을 10분간 만나볼 수 있다.

'빛의 벙커'는 매주 수요일 전시관·셔틀버스 소독을 실시하고 관람객에게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검사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로 취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빛의 벙커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전시는 10월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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