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주최하고 충북철인3종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은군청과 상궁저수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 대회 참가인원은 수영(1.5㎞), 자전거(40㎞), 마라톤(10㎞) 3종 경기 개인, 릴레이 등 동호인 500여 명이다.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군은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었다.
군 관계자는 "대전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근 옥천지역에서 발생해 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충북철인3종협회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충주 중앙탑면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3회 충북도지사배 충주탄금호 철인3종 경기대회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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