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는 이날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남편이) 미국에 있어서 4개월 넘게 못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감이 어떠냐"는 뮤지의 질문에 "우리나라 분들이 정말 입이 무겁다는 걸 깨달았다"며 "여기저기 알리고 다녔는데 이제 기사가 났다. 저 유부녀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2020년 2월28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아무튼 축하해주고 축복해줘서 고마워"라는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안영미는 2015년 3월부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전화연결을 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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