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원장 방정현 대표·주신 고문 선임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재단법인 국민미래연구원은 국민의당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정관 19조 2, 3항에 따라 연구원장과 부원장을 선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장 직속 국회제도개선위원회 위원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 등을 맡은 바 있다.
연구부원장에는 방정현 한가람경제연구소 대표와 주신 위즈원텍 고문이 임명됐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달 12일 당 싱크탱크 역할을 할 국민미래연구원 창립의 뜻을 모으고 이사장으로 안철수 대표를 선출했다.
당시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창당된 지 넉달이 채 되지 않아 국민미래연구원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열게 됐다"며 "국민의당이 약속한 행복한 국민,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일하는 정치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당의 싱크탱크인 국민미래연구원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각 정당은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연구하는 싱크탱크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연구원, 미래통합당은 여의도연구원, 정의당은 정의정책연구소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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