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0대 여성 2명 무증상 확진…누적 117명

기사등록 2020/06/30 10:31:28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7명으로 늘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각각 확진자를 접촉한 116번 확진자와 117번 확진자는 무증상임에도 감염이 의심돼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6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요양보호사인 6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9일 부터 자가격리중이었으며 최종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117번 확진자는 서구 도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110번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돼 검사 결과 역시 확진 판정됐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문시설 등은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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