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9일 영국 지수산출회사 FTSE가 중국주 편입 비율을 높임에 따라 자금유입 기대가 투지심리를 자극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53 포인트, 0.01% 반락한 2938.79로 개장했다가 바로 상승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1.14 포인트, 0.10% 오른 1만1505.69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5.62 포인트, 0.25% 올라간 2271.65로 장을 열었다.
다만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 것이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비철금속주와 중기계주, 항공운송주, 양조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철강주와 석유주는 동반해서 하락하고 있다. 전력주와 석탄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7분(한국시간 11시27분) 시점에는 13.71 포인트, 0.47% 올라간 2953.03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8분 시점에 125.02 포인트, 1.09% 뛰어오른 1만1619.57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30분 시점에 40.80 포인트, 1.80% 치솟은 2306.83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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