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6주간 용안면에 위치한 용머리 상생관에서 진행된다.
농어촌체험지도사는 농촌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 자원을 소개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체험을 지도 전담하는 인력이다.
지도사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들은 농촌활동가, 체험지도사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득 창출도 가능하다.
교육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시는 3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농촌 체험 지도 기법,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기가 넘치길 바라며 앞으로 농촌체험관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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