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예능물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측은 8일 치타와 남연우가 서로의 과거 스토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연우와 차를 타고 가던 중 깊이 생각에 빠진 치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치타와 남연우 커플이 이전과 다른 무거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치타는 과거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큰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치타는 출연 중이던 랩 경연 프로그램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죽음에 이를 뻔했던 자신의 아픈 과거를 담은 'Coma 07'이라는 곡으로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치타는 혼자 운전을 하는 남연우를 보며 "면허를 따야 하는데"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운전을 할 수 있을까?"라며 사고 트라우마에 대해 걱정을 내비쳤다. 남연우는 치타를 응원했고, 그동안 치타를 위한 숨은 배려를 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운전 중 스르륵 잠이 든 치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살피는 남연우의 사랑꾼 면모가 포착되기도.
치타의 아픈 과거를 감싸 안는 남연우의 모습은 8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되는 '부럽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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