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8일부터 단계적 개강

기사등록 2020/06/03 16:03:05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시는 교육부의 등교 수업 방안에 맞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개강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8일부터 정보화, 외국어, 그림, 서예, 자수, 양재 분야 32과목의 수업이 진행되며 15일부터는 생활체육, 요리, 악기 등 33과목을 진행할 방침이다.

단, 노래교실, 어린이스피치, 플롯, 오카리나, 컴퓨터 기초 및 스마트폰활용(60세 이상) 등 대규모 인원, 비말전파 등 위험이 있는 5개 강좌는 코로나 진정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단계적 개방에 따라 5일 평생학습관 전체를 소독하고 청사 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 발열을 확인한다.

또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출입을 제한하고 강의실과 엘리베이터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한다.

수업 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요가 매트 등 개인물품을 사용해 줄 것을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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