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사업'에 선정

기사등록 2020/06/03 15:45:51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경남정보대학.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후학습 과정 운영을 통해 각 지역의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경남정보대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구현을 위해 '동남권 커뮤니티 기반 성인학습자 맞춤형 라이프 리디자인(Re-design)'을 목표로, 올해부터 2년간 연간 1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경남정보대는 동원과학기술대, 마산대 등 협력대학과 함께 '동남권 직업교육 거점센터'와 양산 및 창원에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평생직업교육 및 후진학 프로그램 개발·운영, 후학습 활성화 방안 마련,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 구축·운영,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추만석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변화 등으로 인해 미래형 교육인 평생학습의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40년간 평생직업교육 운영 인프라와 노하우를 지닌 대학으로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평생직업교육기관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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