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장 방문을 꺼리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온라인 장보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하고 당일 받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논현동에 위치한 관내 대표적인 골목형 시장인 영동전통시장은 먹거리, 농산물,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앱 '띵동'을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는 강남구는 물론 인근 서초구까지 배송하고 있다.
역삼동에 위치한 도곡시장은 10일부터 강남구 전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장 내 먹거리 판매 점포 20개소가 네이버 플랫폼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