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으로 인하액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며, 금리는 전북도에서 2년간 3%를 지원받아 무이자다. 또 원금은 5년간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이번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전북도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실시한다.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현재까지 5967건, 1525억원에 달하는 코로나19 관련 자금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피해 업체 전용상담창구와 신속 여신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기요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착한 임대인 운동이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조속히 정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은행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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