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식]문화·도시재생 선진 사례 벤치마킹 등

기사등록 2020/06/03 11:27:27
지난달 28일 문화·도시재생 선진 사례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경남 창원시 창동예술촌에서 단체촬영을 하는 허필홍 강원 홍천군수와 참가자들.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홍천군은 지난달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허필홍 군수와 문화예술·도시재생·일자리경제 관련 부서장과 관계자, 홍천문화재단 등 20여명이 경남 창원시 부림시장과 창동예술촌, 광주광역시 1913송정역시장과 대인시장, 전북 전주시 선미촌과 사회혁신센터를 방문해 문화·도시재생 정책 벤치마킹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강원국제예술제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연계해 지역과 문화, 주민과 예술이 공존하는 다양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창원 부림시장과 창동예술촌에서는 우범지대였던 골목을 색색의 벽화와 갤러리, 공방 등으로 조성한 사례를 살펴봤고, 광주 1913송정역시장에서는 재래시장 야간경관과 점포 외관 정비사례, 대인시장에서는 예술가들과 상인이 연계한 프로그램과 빈 점포 활용 사례 등을 살펴봤다.

전주 선미촌에서는 과거 성매매 집결지였던 곳을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사례를 보며 작은 변화가 마중물이 되어 지역을 점차 바꾸어 나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청년창업자 2명 '강원스타트업 예비기술 청년창업자 육성 사업' 선정

홍천군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창업자 2명이 강원도가 지원하고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주관기관으로 하는 '2020년 강원 스타트업 예비기술 청년창업자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강원 스타트업 예비기술 청년창업자 육성 사업은 강원도 내 예비 청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사업화 지원과 창업교육, 특화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2명은 각각 4000만원, 3400만원의 아이템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고 창업교육과 특화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강원 스타트업 예비기술 청년창업자 육성 사업에 지역 예비창업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소개 하고 사업계획서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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